농구선수 이승준 피처링으로 돌아온 독스 싱글 Ballin’ 22일 발매

글로벌을 외치며 겁 없이 음악계에 뛰어든 펑키한 개들, Dawgs가 데뷔작 Tight(feat.Michael)에서 보인 레트로 사운드를 그대로 품은 채 더욱 더 강력해진 비주얼과 음색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이번 주제는 농구다.

감각적인 기타리프 위에 60~70년대의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피아노 사운드, 중간중간 간드러지게 들어가는 하몬드 연주 또한 일품인 Ballin’(feat. 이승준)은 제목에서 드러나듯 국가대표 MVP 출신이자 현재는 국제 3:3 농구 국가대표의 리더로 맹활약 중인 이승준 선수가 직접 객원보컬로 참여한 Dawgs의 신곡이다.

럭셔리하게 잘나가는 사람 혹은 문자 그대로 볼을 가지고 노는 것을 뜻하는 이중적 의미가 들어있는 Ballin’은 언뜻 상대방을 향한 독설과 조언을 표현하는 것 같지만 결국 자기자신과의 싸움을 주제로 농구와 인생을 이야기한다.

run and gun, swish와 같은 농구 전문 용어들을 자연스레 음악에 녹여내 음악뿐 아니라 가사에서도 일관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독스는 마이클 잭슨의 어린 시절(Motown)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낸 전작 Tight(feat. Michael)로 펑크, 레트로 사운드 매니아들에게 큰 기대와 호평을 동시에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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