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나의농촌은 남양주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내달 9일 남양주 소셜팜투어 ‘팜커밍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남양주 소셜팜투어는 도시 가족이 농가를 방문해 농민과 직접 소통하며 농촌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농촌 체험 및 투어, 게임, 캠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가족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한편, 남양주의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행사 참여 농가 홍보 및 매출 증대 성과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팜커밍데이’라는 주제로, 채운농원, 조안리 다산농원, 운길산 체험농장, 소소리농장, 산뜰농장, 뜰안에 농장, 다과록, 조복산삼, 꽃드란농원, 고개너머 부엉이마을 등 남양주 우수 체험농가 10곳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이번 소셜팜투어는 참가가족이 사전에 신청한 농가에 직접 방문해 식생활 및 농촌 체험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 및 선물증정 행사도 준비됐다. 이후, 농가 팜핑 사전 신청자는 농가로 이동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농가체험은 ▲오디샐러드, 오디식초, 오디쨈 만들기 ▲두부 만들기 토마토 및 유기농 채소 수확 ▲소달구지 타기 및 유기농 블로베리잼 만들기 ▲표고버섯 채취 ▲쩜장, 고추장 등 전통장 만들기 ▲전통한과 다식만들기 포도따기, 다도 예절 인성교육 ▲설기떡 만들기 및 토끼 사파리 투어 ▲부추 맛있게 먹기 체험 ▲산양삼 화분 만들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너와나의농촌 관계자는 “농촌에서 태어났든 도시에서 태어났든 농촌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켜주는 고향이다”며,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농가밥상,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을 통해 슬로라이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5회 남양주 소셜팜투어 ‘팜커밍데이’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1일(목)까지 너와나의농촌 스토어팜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3인가족 4만원, 4인가족 5만원이다.

한편, 너와나의농촌은 ‘당신과 나의 농촌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농촌과 도시가 함께 가치를 나누고 성장하도록 돕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2015년 설립 이래 농촌의 가치를 발견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마케팅과 컨설팅을 포함하여 농산물에 이야기를 담는 너나농 과일학교-사과소소와 농촌체험 등 다양한 농촌관련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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