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에 좋은 天痲로 고지혈증·두통·어지럼증 쫓는다"

 

"심뇌혈관에 좋은 天痲로 고지혈증·두통·어지럼증 쫓는다"

제품혁신부문(건강보조식품)

 

오늘날 현대인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 이로 인해 각종 질병에 걸리는 등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도 건강한 삶을 방해하는 요소로 꼽힌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각종 암과 심뇌혈관질환이 오늘날 현대인의 사망 원인 1위와 2위를 다투는 실정이다. 자연스레 시중에는 건강 증진을 돕는 다양한 건강식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주대학교에서 연구·개발한 '천명원'은 심뇌혈관과 각종 질병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눈길을 끈다. 국내 생산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동북단의 소백산맥 준령에 자리한 무주 안성에서 생산하는 천마를 원료로 한 이 제품은 전주대학교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으로 2011년에 탄생했다.

 

'천마'라는 이름은 본래 하늘에서 떨어져'마비 증상'을 치료했다 하여 '하늘(天)'과 '마목(痲木)'이 합쳐진 것으로, '하늘이 내려준 신비의 물질'로 불린다. 조선시대 명의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몸이 허약해서 생기는 어지럼증에 좋다"고 기록돼 있으며, 1596년 이시진의 본초강목에는 "두통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다. 또한 향약집성방에서는 "독이 없어 오랜 기간 장복하면 기운이 나고 몸이 거뜬해진다"고 나와 있다. 이처럼 천마는 우리 선조들이 민간에서 널리 애용한 건강식품인 것이다.

 

전주대학교는 무주천마를 소재로 농축액, 진액, 분말, 캡슐 등의 12종의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그 대표 브랜드가 ‘천명원’이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전주대학교 무주웰니스식품사업(쇼핑몰 www.cmwmall.com단장 최종렬 교수)은 5년 동안 천마제품의 품질관리에 총력을 다해왔으며 지금에야 그 결실을 맺어 스포츠서울 한국소비자선호도1위브랜드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천마에는 게스트로딘, 바닐릴알코올, 에르고티오닌 등의 기능성 물질이 들어 있다. 이 중 게스트로딘(Gastrodin)은 건천마 1g당 최대 10㎎ 정도가 함유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빈혈, 산소결핍증, 치매, 뇌경색 등에 효과가 있으며, 혈관에 쌓인 유해산소를 제거하여 기억력 감퇴를 막고 뇌신경을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교수는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게스트로딘의 성분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과 처음보다 10배 이상 증대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그에 목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천마재배방법, 건천마 증숙 방법, 유효성분 추출기술 등을 통해 게스트로딘의 함량을 증폭시켜 소비자들에게 식품 음용 효과를 배가시키고자 더욱 노력하고 있다. 문의 063) 228-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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