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투표하고 맛집 선정 과정 참여

 

글로벌 맛집 마케팅 기업 ‘뉴욕매스컴’이 객관적인 맛집 선정을 위한 ‘시크릿 마케팅’ 방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크릿 마케팅은 소비자가 직접 투표함으로서 공정한 맛집을 가려내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공정성과 업체 신뢰도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무료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했으며, 마케팅이면서도 마케팅같지 않은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게 특징이다.

앞서 뉴욕매스컴은 고객들에게 맛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증정했다. 고객들은 무료 쿠폰을 사용해 공깃밥이나 음료 등을 제공받고, 음식을 먹은 뒤 사진을 찍어 SNS 업로드함으로써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쿠폰을 사용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외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처럼 뉴욕매스컴의 시크릿 마케팅은 단순히 맛집을 홍보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들이 직접 맛집을 선정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따라서 보다 자연스러운 홍보,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마케팅이 이루어진다.

또한 고객 입장에서도 직접 맛집을 선정하는 데 따른 보람을 느끼게 되며,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혜택까지 누림으로써 만족도가 극대화된다.

한편 뉴욕매스컴은 맛집에 대한 고객 접근성 강화를 위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포털 사이트에 ‘홍대에서 여자 4명이서 갈 만한 카페 추천해주세요’라고 검색하면 맛집 제휴업체가 노출된다. 이 때 제휴업체 정보를 정확히 보여주기 위한 블로그 포스팅 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뉴욕매스컴 관계자는 "시크릿 마케팅은 미국, 중국 등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효과를 인정받은 만큼 국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기업과 고객이 서로 상생하는 신개념 마케팅 방식을 통해 새로운 홍보 패러다임을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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