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우수상품에 선정된 ‘참좋은고기’

▲ 황대원 / 최영진 대표

전통시장 우수상품에 선정된 ‘참좋은고기’

 

전북 부안군 부안상설시장에 위치한 “참좋은고기”가 부안 오디의 명성을 되찾고 소비자들에게 안전성이 확보된 물량 공급 및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대표 지역 특산물인 오디를 활용한 건강식인 ‘오디뽕나무떡갈비’를 출시, 빠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양념육 전문가인 황대원 대표와 정육 전문가인 처남 최영진 대표가 의기투합해 부안과 김제에서 남다른 차별화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부안시장협동조합이 품질을 보증하는 뽕떡갈비는 몸에 좋은 뽕나무 뿌리에서 열매까지 부안특산품인 오디를 이용해 대도시 소비자 및 대형유통업체 관계자 등과 관계가 돈독하여 제품판매에 상당한 자신감을 피력하면서 우선 오디를 이용한 떡갈비를 시중에 유통 납품하기로 하고 제품 생산시설을 발주한 상태다.

 

황대원 대표는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오디는 고혈압, 당뇨병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예부터 전해져 오고 있어 이를 이용한 웰빙 떡갈비를 개발하기 위하여 지난 몇 년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왔다”며 “이제야 우리 고장의 원료로 오디 본연의 색감과 맛을 살린 제품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떡갈비에 오디참가율이 5% 정도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어떤 건강첨가물도 1% 미만인 것에 비교하면 단순 향신료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맛이 있다.

 

황 대표는 “그동안 오디의 판매형태가 주로 생과와 주류 및 음료 등으로만 이루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한계를 드러냈지만 이번 웰빙 떡갈비를 계기로 지역 고용창출 효과 및 오디. 뽕의 부가가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전망했다.

이미 지역방송에서는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황 대표는 건강한 음식으로 기존 틀을 깬 것이 트렌드의 핵심이다.

몸에 좋은 뽕나무 뿌리에서 열매까지 오디 생과의 상큼한 맛과 뽕나무 뿌리와 각종 채소 및 한방 재료로 적정시간 정성 들여 달인 깊은 감칠맛의 갈비 소스로 제조한 떡갈비는 전통 염지 처리한 고기로 국내산 정육만을 사용하며, 합성 착색재와 식육 보존제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웰빙 식품으로서 내 아이에게 주고 싶은 바른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 메뉴로는 오디뽕나무떡갈비를 비롯해 참뽕오디양념갈비, 뽕잎수제돈가스, 참뽕오디소불고기, 참뽕오디돼지주물럭 등이 있다. 현재 유통사업으로 확대 납품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지원센터 지원으로 중국시장까지 진출을 계획 하고 있다.

 

황 대표는 “앞으로 오디뽕나무떡갈비를 부안군 대표 음식으로 오디를 넣은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히트상품으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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