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알짜왕 ‘화상 사고’ 실태 집중조명

 

연일 영하권을 맴도는 요즘, ‘겨울 필수품’으로 불티나게 팔리는 것이 있다. 바로, 매서운 추위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핫팩’.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는 전기·온수매트, 히터 등의 전열기구가 겨울이 이기는 난방용품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하지만, 이런 난방용품 사용이 ‘겨울철 화상 사고’의 주 원인이라는 사실! 한 화상전문병원에서 조사한 결과 지난 3년 간 ‘00 화상’의 원인을 ‘핫팩’으로 꼽았다는데. 바로 겨울이면 기승을 부리는 ‘저온 화상’이 그 주인공. 저온 화상이란, 40~70도의 낮은 온도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될시 생기는 화상으로, 피부 깊은 층까지 상처를 남기는 매우 위험한 화상이다.

이처럼 화상 사고는 우리 주변에 잠자고 있는 ‘침묵의 그림자’인 셈. 하지만 화상 사고가 더욱 무서운 이유는 평생 지우기 힘든 ‘흉터’를 남기기 때문! 흉터는 대개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을 시 남는데,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피부 속 콜라겐이 과도하게 증식할 경우, 평생 안고가야 할 심각한 흉터를 남길 수 있다.

어린 시절, 가스 폭발 화재 사고로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올 해 25살의 한기문 씨. 얼굴과 손 등 눈에 띄는 부위에 흉터가 남은 탓에 늘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했지만, ‘000’ 흉터 치료를 받은 후 놀라운 개선 효과를 봤다는데. 과연 한 씨를 고통에서 구한 ‘000’ 치료법의 정체는?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화상 대처법에 대한 각종 오해와 진실로 뜨거운 공방이 벌어졌다. 특히 모든 상처에 특효약이라는 ‘된장’을 두고 출연자들이 옥신각신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또한 알짜맨 이상훈은 화상에 대한 뿌리 깊은 오해로 ‘화상(畫像)’ 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받았다는데... 그 이유는?

방심하다 큰 코 다치는 화상 사고의 실태와 알짜왕의 의느님 오한진 교수가 전하는 화상 긴급 대처 요령까지~ 화상의 모든 것은 2월 23일 목요일 오전 9시, 새롭게 개편된 ‘알짜왕’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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