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벤션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 국제회의 AtoZ 직접 체험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학생들이 국제회의의 기획단계부터 실제 개최현장까지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컨벤션 연수 프로그램(2017 Youth Convention)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지역 컨벤션뷰로 주도로 대학생, 지도교수, MICE 업계 종사자 등이 팀을 구성하여, 해당 지역의 국제회의를 직접 준비하고 개최해 보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컨벤션뷰로, 행사 대행업체(PCO) 등 실제 MICE 분야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들에게 실무를 배우면서 생생한 국제회의 현장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심사 평가를 통한 지원 대상을 기존 5개팀에서 10개팀으로 늘렸다.

공사 김남천 컨벤션팀장은 “학생들이 컨벤션 산업을 실제적으로 이해하고 진로탐색에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회의 산업이 고부가가치로 주목 받으면서 세계 각국의 투자 및 육성노력이 치열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미래 대한민국 국제회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통해 중장기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3년부터 동 사업을 운영해왔다.

공모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17일까지로 ‘e-나라도움 시스템’(http://www.gosims.go.kr)을 통해 진행하며, 관심 있는 지역 컨벤션뷰로는 한국관광공사 컨벤션팀(033-738-3294, convention100@knto.or.kr)에 문의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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