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자원 활용해 중소기업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지원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신요안)은 중소기업청 사업인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들이 특허출원, S/W 등록, 신규채용, 기술이전, 논문 채택 등 다양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 지원사업은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자원을 활용하여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대학 및 연구기관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이전하고 대학 또는 연구기관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다.

현재 숭실대학교 연구마을 지원사업에는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 ㈜위즈맥, ㈜스마트팀, 유니베스트㈜, 넥스트업테크놀러지㈜, 새한테크놀로지㈜, ㈜이븐스타 등 17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모바일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운전면허 학과시험 시스템을 개발한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는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 특허출원 및 S/W 등록을 완료했으며, 앱스토어 무료앱 교육부분 전체 1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2016 대한민국 굿앱(GoodApp) 평가대상’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새한테크놀로지㈜는 차세대 LBS를 위한 GUI 기반의 무선측위 교육용 하드웨어 통합 장비 개발로 다수의 국제 및 국내 특허 출원, S/W 등록의 실적을 냈으며, 2016년도 한국통신학회 추계종합학술발표회 우수논문상 수상의 영광도 얻었다.

이밖에 ㈜이븐스타가 시큐어코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2016년 한국정보처리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는 등 총 17개의 기업이 과제를 통해 다수의 특허출원, 특허등록, S/W 등록, 인증검사통과, 기술이전, 논문의 성과를 거뒀다.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숭실대학교는 2013년 최초 지원기관 5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후 지금까지 연구마을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으로서 사업을 수행해왔다”며, “다년간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17년 11월까지 이어질 지원사업에서도 학교의 인프라를 통해 많은 사업 성과를 발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5일 본교 창신관 상상키움실에서 연구마을 지원사업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과제책임자와 입주기업간의 교류 및 입주기업이 희망하는 강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페북 마케팅 기법, ICT분야 트렌드 전망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과제책임자 및 입주기업 담당자, 참여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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