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텀 존스’, ‘수켓드히르’ 등 울마크 프라이즈 우승 컬렉션 선봬

 

‘울마크컴퍼니’는 ‘분더샵 청담’이 ‘2015/16 울마크 프라이즈(IWP)’ 우승 컬렉션 스페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2015/16 울마크 프라이즈’ 여성복 부문 우승자인 ‘테이텀 존스’와 남성복 부문 우승자인 ‘수켓드히르’의 울마크 프라이즈 메리노울 우승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울마크 프라이즈 우승 컬렉션 단독 론칭은 국내 유일의 울마크 프라이즈 리테일 파트너인 ‘신세계백화점 분더샵’이 디자이너 브랜드 후원의 일환으로 기획한 행사로, 남성복 팝업스토어는 분더샵 청담 남성에서, 여성복 팝업스토어는 분더샵 청담 여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에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울마크 프라이즈 우승 브랜드인 ‘테이텀 존스’와 ‘수켓드히르’가 분더샵 청담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2011년 론칭 후 지난 2015년부터 런던패션위크에 참가하고 있는 영국의 ‘테이텀 존스’는 우아하고 모던한 테일러링에 과감한 컬러와 소재를 사용한 스타일로 촉망받고 있는 브랜드다. 테이텀 존스의 울마크 프라이즈 우승 컬렉션은 1892년 영국 수녀 ‘아그네스 버나드’가 빈민가에 희망을 주기 위해 ‘울 유토피아’를 꿈꾸며 설립한 폭스포드 모직공장의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버나드 수녀의 모직담요를 기하학적인 포일 프린트와 현대적인 느낌의 핸드 엠브로이더리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인도 출신의 ‘수켓드히르’는 럭셔리한 천연 섬유와 클래식한 실루엣에 복잡한 디테일과 가벼운 변주를 가미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이번 울마크 프라이즈 우승 컬렉션에서는 인도의 전통을 모던한 웨스턴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섬세한 옴브레와 전통적인 이카트 직조 기법을 결합했으며,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인도 카르나타카 북부 지방의 전통적인 자수 기법인 카수티를 실험적으로 적용했다.

한편, ‘울마크컴퍼니’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울 연구, 홍보 및 마케팅 기업으로 전세계 섬유 및 패션 산업을 포괄하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천연섬유이자 프리미엄소재로 사랑 받는 호주산 메리노울을 홍보하고 있다.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와 입생 로랑(Yves Saint Laurent) 등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업계 등용문으로 알려진 유서 깊은 인터내셔널 패션 어워드 ‘울마크 프라이즈(IWP)’를 통해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 및 후원하고, 전 세계에 메리노울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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