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웰빙떡클러스터사업단 웰빙영양떡 이슈 몰이!

화성시 “정남농협, 브랜드 ‘디딜향’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화성웰빙떡클러스터사업단 웰빙영양떡 이슈 몰이!

 

잡곡농협으로 이름을 떨친 ‘정남농협’이 화성웰빙떡클러스터사업단이 개발한 굳지않는 웰빙영양떡 <디딜향>으로 다시 한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경기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정남농협은 1992년 이후부터 질 좋은 원료곡을 보급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대 매출을 올리는 ‘잡곡농협’으로 한 해 매출 200억원을 올리던 곳이다.

그런 정남농협이 갓 찧은 햅쌀 경기미로 만든 우리나라 대표 떡 브랜드 <디딜향>의 웰빙영양떡 10종을 새롭게 출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디딜향 영양떡>은 영하 40℃에서 급속냉동해 해동 후에도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그대로 살아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매생이·육개장 등으로 맛을 다양화한 <디딜향 떡국>은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돼 ‘레저용’으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디딜향>의 인기 비결은 먼저 신선한 재료에 있다. 일단 주재료인 현미나 찹쌀 등은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내 농가에서 우선적으로 구입한다. 또 쌀은 반드시 경기도산 햅쌀만 사용해 신선도를 높였다.

이런 노력으로 정남농협은 이제 떡사업에 뛰어든 지 1년 만에 ‘프리미엄 떡의 대명사’로 불리며 웰빙떡 가공공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 한해 매출목표만 50억원이 넘는데다 쌀을 포함한 잡곡 수매량도 8,000t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엄태원 조합장은 “농협이 믿음으로 빚는 웰빙영양떡은 엄선한 갓 찧은 고품질 경기미와 자연재료로 만들어 몸에 좋고 따끈따끈한 건강을 맛볼수 있다”며 “<디딜향>은 재래식 방법에 과학적인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웰빙떡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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