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트럭 운용의 신개념, 기존 크기보다 넓고 크게..

 

기존 1톤 트럭을 법적 승인 절차가 통과된 범위 안에서 기존 크기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독점 보유하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바로 항모트럭 (대표 엄기설)이 그곳으로 항모트럭(항공모함트럭의 준말)은 포터트럭의 축간거리를 확장하여 다양한 형태의 포터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주요브랜드로는 ‘항모트럭’으로 축간 거리를 늘려서 적재함을 연장한 차량으로 항공모함처럼 길고, 높고, 튼튼하다고 해서 이름을 붙였으며 시중에 나와 있는 1톤 트럭을 기준으로 2개의 파레트를 이용해 짐을 싣지만 항모트럭의 경우 파레트 3개를 싣고도 공간이 남을 정도로 효율적 운용이 가능하다.

 

롱바디 카고트럭의 경우 적제함이 740mm 연장이 가능하며 더블슈퍼캡 카고 트럭의 경우 2,185에서 2,860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길이가 길어지고 공간이 넓어진다는 의미는 2번 이동해야 할 곳을 한 번에 이동함으로서 시간절약, 유류비 절약은 물론 그로인한 또 다른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소득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불법 개조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항모트럭의 모든 판매차량은 이미 국토교통부 형식승인을 완료한 ‘자기인증’ 완성차로 신뢰도는 높다. ‘자기인증’이란 자동차가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제작자 스스로가 인증하는 제도로 법령에 정한 여러 가지 항목을 2톤의 중량을 실고 급선회, 고속주행, 비포장주행, 등 다양한 항목들을 아무 이상 없이 통과해야 하는 제도로 이미 모든 실험과정과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 기술의 장점은 왠 만한 1톤 차량에게는 모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블캡, 내장탑차는 물론이고 윙바디 차량, 냉동탑차에도 적용되는 기술로 관련업 종사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더욱 기대가 되는 대목은 현대차와 기아차를 정식 출고를 받아 차량의 축간거리를 확장하는 것으로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다양한 형태의 1톤 트럭제작이 가능하다.

항모트럭의 엄기설 대표는 “내가 먼저 조금 손해를 보자” 즉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남들에게 먼저 보여주자”라는 기업경영철학으로 이 같은 헌신의 노력이 지금의 기술력 탄생에 모티브가 되었으며 종사자들에게 효율적이 근무환경 제공이라는 자긍심을 낳게 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도 있다. 중고차의 경우는 노후화 정도를 판가름 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정성에 문제가 있어 전량 신차로만 제작하고 있는데 이는 무엇보다 안전우선 원칙이 적용된 것으로 항모트럭이 고집스럽게 운용하고 있는 ‘고객 안전 제일주의’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항모트럭은 구조변경이 아닌 완성차로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국내 H사나 K사가 아닌 (주)준건 KCM모터스와 계약이 이루어져야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니 우선 문의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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