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의 도시를 떠나 시골로 내려가는 귀농, 귀촌 가구가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중에는 30대의 젊은 나이에 도시를 떠나 농촌이나 어촌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저성장에 따른 고용 불안과 청년들의 모험 정신 등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이는 통계에서도 드러난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의 발표에 의하면, 2010년 600여 가구에 불과했던 30대 이하 귀농, 귀촌 가구가 2014년 7743가구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양한 전문성을 겸비한 젊은 귀촌인들의 등장에 농촌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인 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오로지 이상만을 품고 섣불리 이주를 결심했다가는 귀촌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다시 도시로 되돌아 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농촌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채 다시 도시로 유턴하는 역귀농, 역귀촌이 늘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단순히 농사를 짓겟다는 생각으로 귀농을 한다면 농촌의 여유 있는 생활은 고사하고 생활을 위한 소득을 버는 것조차 불확실할 수 있다. 농어업은 그 특성상 소득이 불규칙하기 때문이다. 귀농은 농사를 짓는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귀농 창업’으로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정적이고 행복한 귀농, 귀촌 생활을 위해서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국내 애견산업과 관련하여 애완견을 출산, 양육하는 브리딩 사업은 새로운 귀농아이템으로 귀농 창업의 대표 주자다. 애견창업은 소자본으로 운영할 수 있어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어, 자금이 부족한 청년들이 도전하기에 제격이다.

국내 애견 분양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애견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펫글로벌에서는 창고 부지나 우사, 임야, 농가주택, 남는 자투리땅 등 임대료가 저렴한 애견 부지를 본사에서 직접 선별해주어 고수익 창출이 가능하여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펫글로벌의 브리딩센터의 경우 가맹비와 교육비를 포함한 창업 비용이 20마리 양육규모 3,600만 원 정도로, 가맹업주가 애견을 키워내면 정가에 수매해주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리스크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한편, 펫글로벌은 대형견 프리미엄 아울렛, 브리딩센터, 애견 분양샵, 애견카페 포포앤미루, 대형견 전국 도매 총판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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