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귀성길에 나서기 위한 차들이 분주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29개 거점에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을 점검할 수 있고, 또한 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 무상 교환은 물론 필요 시 세부 진단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세종현대남부서비스도 추석 명절 자동차 사고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운행 전 냉각수, 엔진오일 등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엔진 과열과 과부하 방지를 위해 “장시간 운행을 피하여 중간 중간에 차량의 시동을 끄고 엔진을 냉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블루핸즈 세종현대지점에서는 “차량점검을 통해 사전에 사고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졸음 운전 등 차량 운행 중 위험할 수 있는 행동과 사고를 부르는 과격한 운전, 보복 운전 등은 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고는 ‘나 혼자만’ 조심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가벼운 접촉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차량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거나 차량에 손상이 가는 상황에 처하면 차 수리나 기타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게 된다. 자동차수리 중 자동차의 성형수술이라고 부를 수 있는 판금도색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판금이란 자동차의 충돌이나 사고로 인해 자동차의 외부 모형이 변형되었을 때 필요한 작업으로써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작업을 말한다. 판금의 장점은 차체를 교환하는 작업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동차 외형을 복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색이란 말 그대로 색을 입히는 작업이다. 자동차에 쓰인 페인트 색을 확인 후 다시 도장하여 상한 외형 부분에 덧칠하는 작업으로 섬세함을 요하는 부분이다.

대부분 자동차 사고나 찌그러진 외형복원을 할 때 판금과 도색작업을 함께 진행하게 되는데, 판금도색의 경우 쓰이는 재료에 따라, 외형 면적에 따라, 기술자에 따라, 결과물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허가 받지 않은 불법업체도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업체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

대전공업사 세종현대남부서비스에서는 최근 판금도색 도장부스를 추가적으로 설치하여 전문적이고 확실한 방법으로 판금도색 수리를 진행하는 것으로 인근 지역에 신임을 얻고 있다. 대전 유성 지역뿐 아니라 세종시 지역에서까지 자동차 보험수리, 사고수리를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홈페이지(www.sjhyundai.co.kr) 또는 전화(042-476-2002)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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